광주의 노동 서비스 플랫폼 설립...상생 일자리 재단 추진단 구성

자동차/에너지 / 최용민 기자 / 2020-05-06 10:46:43
노동계 추천 추진단장 등 8명, 광주형 일자리 합의 이행을 위해 모여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이 29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 노사상생의 완성차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노사정이 합의한 상생형 광주 일자리 재단 설립이 본격화되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립 추진단은 상생 지원팀, 재단 설립 준비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노동계 추천을 받아 무보수 명예직인 추진단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단장을 포함해 4급 상당 전문 임기제 상생 일자리 보좌관, 일반직 직원 4, 일반 임기제 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설립 목적에 맞춰 상생 일자리 재단의 기능, 역할을 설계한다.

 

광주시는 이달 중 추진단장을 위촉하고 인력 채용 계획을 마련해 서류·면접 등 전형을 거쳐 다음 달 중 추진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상생 일자리 재단은 광주시 노동정책 전반의 실효성 확보를 뒷받침하고 노동 관련 단체와 시설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노동 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지난달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자리 추진 근간인 노사 상생 발전 협정서 파기와 함께 사업 불참을 선언한 뒤 광주시가 설립을 약속했다.

 

그리고 이행약속 마감일인 29일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불참을 선언하고 이탈한 노동계가 복귀하면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 박광태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은 지난달 29'광주형 노사 상생의 완성차 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서'를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제 큰 걸림돌이 없어졌기 때문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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