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레이젠, 결국 상장폐지 사유 발생…감사 결과 '의견 거절'

Scene-stealer / 이재만 기자 / 2018-04-09 22:37:02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절차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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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 중 이었던 레이젠이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레이젠은 이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레이젠은 관련법에 의거 오는 19일까지 동일한 감사인의 '의견거절'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한국거래소가 인정하는 경우에 한함)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상장이 폐지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외부감사 결과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면서도 "다만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거래소는 레이젠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하면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후 이에 대한 레이젠의 풍문사유가 해소되지 않았고, 감사보고서가 금융감독원에 제출되지 않아 증시에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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