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구본무 회장 와병…子 구광모 후계구도 본격화

Scene-stealer / 서태영 / 2018-05-17 21:18:42
구광모 상무 등기이사로 선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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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건강이 악화돼 병실에 입원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받은 수술 후유증으로 입원했다가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다시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서울대 병원에서 만난 구 회장의 친인척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그의 손만 주무르다가 간다"고 말했다.


LG그룹 측은 "구 회장의 병세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위독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영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경영승계 작업에 대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LG그룹은 오전 정기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구 회장의 장남인 구본무 LG전자 상무 사내이사의 선임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오너 일가의 이번 주 외부 활동이 취소됐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까지도 준비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경영승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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