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사이트 캡쳐이미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동맥경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Tufts)대학 영양과학대학의 호세 페냘보 박사는 아침을 전혀 먹지 않거나 간단히 먹는 사람은 제대로 먹는 사람에 비해 동맥경화의 신호인 동맥 혈전이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5일 보도했다.
성인 4천82명(40~54세)의 은행원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습관을 조사하고 혈관 초음파 검사와 CT(조영제 주입 CT)에 의한 검사와 임상 면접, 신체 검사, 심폐 소생술, 소변 샘플 채취, 12개의 리드 심전도 검사로 이들에 대한 6년간의 추적 검사를 통해 무증상(잠복성) 동맥경화 위험표지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페냘보 박사는 말했다.
무증상 동맥경화 위험표지란 동맥경화의 초기 신호인 플라크(plaque)가 형성돼 있지만, 동맥경화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지방 침전물인 플라크가 형성되면 혈전이 혈관 벽에 쌓이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져 혈관이 점점 딱딱하게 굳어진다.
초음파 검사 결과 아침을 거르는 그룹(2.9%)은 75%, 아침을 가볍게 먹는 그룹(69.4%)은 64%, 제대로 먹는 그룹(27.7%)은 57%가 동맥혈관에 플라크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그룹은 이 밖에도 가슴둘레,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이 다른 그룹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을 먹지 않는 그룹은 또 잦은 음주, 흡연, 외식 등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대체로 건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의 식품과 섭취량은 ENRICA(에스트리디오 드 누트리치안)연구소에서 개발하고 검증한 전산화된 디스토리카(DHD)설문지를 사용하여 훈련되었다.
다시말해 대략 1회 면접 동안에 참가자들은 먹는 것을 고려하여 먹는 모든 음식을 섭취하도록 실험 참가자는 요청을 받았다.
참가자들 모두 음식은 적어도 15일에 한번씩 섭취한 적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고, 참가자들은 대표적인 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보고 받도록 안내되었다.
환산 계수는 식품이 소비된 수개월에 따라 주간 주파수를 연간 주파수로 변환하는 데 사용되었다(13). DHE-E설문지는 861개의 식품에 대한 표준화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참가자가 추정하는 것을 돕기 위해 127개의 디지털화된 사진 세트를 포함한다).
또한, DHE-E는 스페인에서 전통적으로 소비되거나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요리법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품질 관리 동안 품질 관리를 위해 DHE-E는 비현실적인 에너지 섭취를 등록하거나 주로 주된 식사의 일부인 경우의 식품을 보고하지는 않는다.
이에 대해 미국 영양학-당뇨병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abetics)의 킴 라슨 박사는 아침을 거르면 결국 그 열량을 나중에 채우게 되는데 아침 식사를 한 사람보다는 전체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침을 빵과 커피로 때우는 것은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만 가능하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골고루 섞어 먹도록 그는 권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병 학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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