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개최…"4차 산업혁명 상생의 핵심"

경제 / 안정미 기자 / 2018-03-30 10:46:53
협력사 생산라인 자동화 등 지원 계획

2018033009410984446_1.jpg
▲사진='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동반자인 협력사에 LG전자가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협력사는 지난 29일 경남 창원R&D(연구개발)센터에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자리에는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구매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회사 경영진 및 협력회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력회는 총회에서 동반성장과 관련해 지나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서 탁원한 성과를 낸 11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총회를 개최하며 협력사와 소통을 늘리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이자ㆍ저금리 대출, 무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는 생산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단위 공정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하고 공정의 복잡성도 제거하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협력사의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협력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전무)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사가 제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LG전자가 축적한 자동화·정보화 관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