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취업명문고 호평, 상반기 대기업 등 180명 취업

생활·교육 / 정민수 기자 / 2020-06-01 13:50:45
고용 어려운 현실에 비해 놀라운 취업 실적 자랑

맞춤형 취업지도와 차별화된 전문 인력이 비결

▲ 대전여상 맞춤형 취업 지도
지방에서 서울 수도권의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보인다. 그런데 실제 지방 상업고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 6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졸업생들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기관 취업이 잇따르면서 대전여자상업고가 취업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여상 졸업생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4명 외에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울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연구재단, 한국소비자원에 각 1명 등 모두 13명이 공공기관에 합격했다.

 

한화생명 2명을 비롯해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화재, 신영증권, KTG, 에스원에 각 1명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에도 모두 62명이 취업했다.

 

이밖에 대성산업가스, 에스에이치팜, 명인제약, 거성네트웍스 등 중견·중소기업에 모두 105명 취업이 확정됐다.

 

대전여상은 회계경영과 IT사무행정과 등으로 나누어져 있고 200여 명의 여학생을 뽑아 취업에 특화된 수업을 진해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4개 이상의 장학금 제도도 있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입학하고 싶은 최고의 특성화 고교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여상 관계자는 "특화된 취업 연계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을 배출해 졸업생 대비 7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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