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악의 가뭄 사태' 장기화…강릉시, 수자원 확보 총력

지방자치 / 안정미 기자 / 2025-09-08 09:21:20
-시군별 급수차 추가 지원, 지하수 관정 탐사 등 수자원 확보 방안 논의
▲ 사진= 5일 최악의 가뭄 사태가 이어지는 강원 강릉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서 살수차들이 저수율을 높이고자 물을 뿌리고 있어 [제공/연합뉴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재난 선포 9일째인 7일 강릉에서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 위한 급수 지원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강릉시민 18만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을 막기 위한 원수 운반급수에는 군부대 차량 400대와 해군·해경 함정 2대, 육군 헬기 5대, 지자체·민간 장비 45대가 투입됐다.

도와 시는 홍제 정수장 정수 운반급수를 위해 소방차 81대와 지자체 등 장비 4대도 동원한다.

앞서 전날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3만t 가까운 물을 쏟아부었지만, 저수율 하락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 사진=5일 최악의 가뭄 사태가 이어지는 강원 강릉시 장현저수지에서 육군 헬기가 지역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에 투입할 물을 뜨고 있어 [제공/연합뉴스]

 

▲ 사진=강릉 가뭄 현장점검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강원 강릉시 홍제정수장을 찾아 운반 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관들을 격려 [제공/연합뉴스]

 

▲ 사진=5일 강원 강릉시 강남동 강남축구공원에서 주민들에게 생수 공급 [제공/연합뉴스]

 

▲ 사진=최악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6일 오전 9시부터 아파트를 비롯한 대규모 수용가 123개소를 대상으로 급수제한을 실시하는 가운데 강릉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급수제한과 생수 배부를 알리는 공고문 [제공/연합뉴스]

 

▲ 사진=6일 강원 강릉시 안인항 화력발전소 하역 부두에서 군수지원함 대청함 승조원과 해군 장병들이 이동식 저수조에 청수 공급 [제공/연합뉴스]

 

▲ 사진=7일 강원 강릉지역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릉시민 18만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 입구에 운반급수 지원에 나선 소방관 등을 응원하는 현수막 [제공/연합뉴스]

 

▲ 사진=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는 7일 강원 강릉의 한 하천에서 살수차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운반급수를 위해 줄지어 취수 [제공/연합뉴스]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7일 강릉 제2청사에서 도암댐 용수 사용 등 강릉 수자원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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