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루 집에서 EBS 학력평가시험 치른다...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

생활·교육 / 최용민 / 2020-04-23 14:18:49
학력평가 문제지는 홈피에 매 교시 10분전 제공

▲ 전국 연합학력평가 24일 집에서 온라인으로 본다.
EBS24일 시행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문제지와 정답지를 EBS 고교강의 사이트 EBSi에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학력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자율적으로 치러진다.

 

이에 맞춰 EBS는 시험 당일 오전 930분부터 매 교시 시험 시작 10분 전에 문제지와 답안지(OMR)EBS 고교강의 사이트 EBSi에 올려 수험생 누구나 로그인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EBSi 홈페이지에서 문제지를 동시 제공하며 원한다면 학교에 가서 문제지를 받아와 집에서 시험을 볼 수도 있다.

 

EBS는 시험 종료 후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감 난이도 설문조사를 해 학년별, 과목별 난이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BS는 예상 등급컷을 활용해 자신의 학력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 영역을 파악해 약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학년별, 과목별 정답 및 해설지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수능연계교재 시리즈를 강의하는 EBS 대표 강사들이 학년별, 과목별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해설해준다. 해설 강의는 유튜브에도 동시에 탑재한다. 

 

학부들은 자녀가 시험을 보고 답안지를 채점한 다음 자신의 학력 수준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예상컷을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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