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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달음식점 [제공/연합뉴스] |
식약처에 접수된 배달음식 이물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지난 1년만에 약 4.4배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배달음식 이물 신고건수는 2019년(7월~12월) 810건, 2020년 1,557건, 2021년 6,866건, 2022년(1월~6월) 4,499건으로 2021년 기준 지난 1년만에 4.4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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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
이물 신고 내용을 보면, 2021년 기준 머리카락 2,2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벌레 1,468건, 금속 578건, 플파스틱 329건, 비닐 497건, 곰팡이 97건, 기타 1,674건이 신고되었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과 1인가구 증가로 배달소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를 감안하여 배달음식점들이 위생기준에 맞춰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달 플랫폼과의 안전관리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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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배달앱 이물통보 현황 (2019~2021년) [제공/강기윤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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