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에 1의 사나이' 효도르, 미트리온에 KO 충격패

스포츠 / 안정미 기자 / 2017-06-26 10:25:37
효도르에 파운딩 등 펀치 날리며 승리

SSI_20170625133341_V.jpg
▲사진출처=벨라토르 공식 SNS 영상 캡처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2000년대 종합격투기 세계 최강으로 불렸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가 데뷔전에서 KO패를 당해 충격이다.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25일(한국시간) 열린 벨라토르180에 출전한 효도르(41·러시아)는 전 UFC 헤비급 11위 맷 미트리온(39·미국)에게 패했다.


효도르와 미트리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먹을 뻗었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처럼 두 선수의 주먹이 상대 얼굴을 때렸다.


그러나 먼저 일어난 미트리온은 효도르에 파운딩 등 펀치를 날리며 승리했다.


5년 11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효도르에게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한편, 표도르는 최근 러시아, 일본을 거치며 MMA 5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나 미국에서의 부진 고리를 끊는데 실패했다. 표도르는 북미 4연패를 기록 중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