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아르헨티나전 [출처/대한축구협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둔 모의고사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득점 퍼레이드를 벌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8일 호주 시드니의 라이카드 오벌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두 골과 한 골씩을 터뜨린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의 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의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4개국 대회에서 3월 3일에는 호주(오후 5시 15분·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 같은 달 6일에는 뉴질랜드(오후 1시 5분·멜버른 AAMI파크)와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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