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UFC 60일 출전 정지 '안전 때문에'

격투기 / 전성진 / 2011-08-11 1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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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풍운아' 추성훈(36)이 최소한 60일 동안 UFC 무대에 오를 수 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추성훈은 지난 7일 (한국시각) 'UFC 133'에서 비토 벨포트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추최측은 추성훈에게 60일 메디컬 서스펜션 판정을 내렸다. 추성훈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당시 추성훈은 벨포트의 강펀치에 쓰러졌으며 다운된 상황에서도 턱과 두부에 펀치를 허용해 상당한 충격을 입었다. 벨포트에 매서운 펀치를 수차례 맞아 그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추성훈이 다음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신경계에 문제가 없다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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