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한국에 돈 벌러 온다고?…맞는 말이긴 하다"

격투기 / 전성진 / 2011-10-04 12:30:04

11.jpg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한국에 돈 벌러 온다'는 말을 해명했다.

추성훈은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추성훈이 한국에 돈 벌로 온는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추성훈은 "맞는 말이긴 하다. 한국에서 CF나 여러가지 활동을 해 돈을 벌긴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전 그 돈보다 격투기에서 버는 돈이 더 많다. 수입의 중심은 격투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성훈은 "한국에 오면 한국사람이 절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게 보여 진짜 좋다"며 "부산에선 주로 걸어다니는데, 그럼 자동차를 멈추고 내려서 제게 악수해달라는 사람이 많다. 일본에선 그런 사람이 없다"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털어놨지만 "아내는 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