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11일 주점을 찾은 손님을 때린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1)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8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의 주점에서 손님인 20대 여대생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대생이 자신에게 욕을 하자 홧김에 폭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여성은 9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려 술값 계산과정에서 최씨가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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