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더 서퍼스' 측과 오해 풀 것…무슨 일?

카드뉴스 / 김태희 / 2015-07-20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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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케이블TV 온스타일 새 예능프로그램 '더 서퍼스' 제작진이 가수 이정과 만나 오해를 풀 예정이다.

20일 온스타일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더 서퍼스' 제작진이 귀국하는 대로 이정을 만나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서퍼스' 제작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이 예정돼 있다.

앞서 이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바가지고 없네. 프로그램 섭외와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와 관련해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고 나만 없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에 가 있다"며 "PD양반은 연락도 받지 않는다. 재밌는 바닥이다. 두고 보자. 성질 같았으면 다 엎어버리고 싶지만 한 살 더 먹어서 온순해지네. 능력 없는 1인 기획사라서 무시하는 것이냐. 결국 돈인가. 정치인가. 갈수록 정 떨어진다"고 항의글을 올려 제작진을 향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온스타일 측은 같은 날 오후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고 이정은 18일 새벽 SNS에 "진실된 사과를 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온스타일 '더 서퍼스'는 서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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