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발생

정책일반 / 이재만 기자 / 2025-04-06 09:19:22
-중수본,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
▲ 사진=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제공/천안시]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4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4번째 사례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닭 18만4천 마리를 길러왔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하고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지난달 이후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산란계는 모두 206만 마리로 전체 산란계의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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