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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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푸드 2024'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 홍보관 [제공/보드비아 아일랜드 식품청] |
보드비아 아일랜드 식품청(Bord Bia - The Irish Food Board)은 ‘아일랜드의 자연에서 온 유럽 소고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6월 14일 4일 동안 진행된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해 ‘유럽 소고기’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아일랜드 소고기가 한국 시장에 개방된 이후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참가한 이번 서울푸드 유럽 소고기 홍보관에서는 아일랜드 소고기 수출업체와 한국 식품업계 전문가들 간의 활발하고 생산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며 한-아일랜드 간 소고기 무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보드비아 아일랜드 식품청이 주도하는 ‘아일랜드의 자연에서 온 유럽 소고기’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 홍보관에는 에이비피(ABP), 아그라키팍(AgraKepak), 던 미츠(Dawn Meats), 리피 미츠(Liffey Meats), QK 미츠(QK Meats) 등 아일랜드의 주요 수출업체들이 참가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한국의 주요 바이어들이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에 대한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향후 협력에 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의 한국 시장 진출은 한국의 엄격한 식품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유럽연합과 아일랜드 정부의 광범위한 협상의 결과로, 아일랜드 농식품, 특히 소고기 수출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맛과 품질,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목초사육 소고기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한-아일랜드 간 소고기 교역은 이미 활발히 진행 중으로 아일랜드산 소고기를 실은 첫 컨테이너가 연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몇몇 아일랜드 소고기 수출업체들은 국내의 새로운 파트너사와 소고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양국 무역 관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서울푸드 2024 기간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 홍보관은 무역 계약, 유통 채널 및 공동 마케팅 전략 논의 등 수많은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는 무역 활동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한-아일랜드 업계 담당자들 간의 강력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토대를 마련했다.
보드비아 아일랜드 식품청의 한국 담당 조 무어(Joe Moore) 매니저는 “아일랜드 소고기 개방 직후 진행된 서울푸드 2024에서 목격한 한-아일랜드 업체 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은 두 차례에 걸친 EU 공동 자금 지원 캠페인을 통해 아일랜드산 유럽 소고기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한국에서 식품박람회와 세미나 등의 캠페인 활동을 펼치면서 주요 수입업체,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다가갔던 보드비아 아일랜드 식품청과 아일랜드 수출업체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가져올 기회에 대해 기대가 크며 수출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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