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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표시 [제공/연합뉴스]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하락해 3,920대로 밀려났다.
코스피는 28일 전장보다 60.32포인트(1.51%) 내린 3,926.59에 장을 마치며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8.39포인트(0.21%) 오른 3,995.30으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한때 3,921.89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1,470.6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410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686억원, 4천59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581억원 '팔자'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이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공격적인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장이 막대한 부채를 유발해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코스피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장중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과세 구간을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는 낙폭을 더욱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30%로 정해진 최고구간 세율이 25%인 대주주 양도소득세율보다 높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와, 과거보다는 진전된 측면이 있는 만큼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배당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나와 평가가 엇갈렸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61포인트(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치며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 상승률은 지난 4월 10일(5.97%)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지수는 전장보다 8.69포인트(0.99%) 오른 888.75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진 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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