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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아파트 하자 판정 많은 건설사…1위 한화건설, 2위 현대건설 @데일리매거진 |
아파트·오피스텔 하자 판정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올해 상반기 하자 판정 상위 20개 건설사 현황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2023년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발표다.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 접수 건을 심사한 결과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사건 수 기준 16건)이었다.
33개 분쟁 사건의 하자 195건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고, 최종 16개 분쟁 건의 97건이 하자로 판정됐다.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8.9%로 1091가구 중 97건이였다.
현대건설이 81건으로 하자 건수 2위를 기록했다.
지난 평가에선 36건으로 18위였는데, 이번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하자 건수 전체 3위는 대우조선해양건설 80건이었고, 한경기건 79건, 삼부토건 71건으로 4위, 5위를 기록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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