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경구용 등 치료제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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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제공/연합뉴스DB] |
정부는 이와 관련해 바이오헬스 관련 우수인력 양성과 연구중심병원 등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2년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 제정과 바이오헬스 인재혁신방안 마련, 바이오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혁신성장 BIG3추진회의를 열고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육성을 위한 2022년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위기 등을 계기로 급성장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올해도 차세대 먹거리,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금년 상반기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백신, 원부자재 산업을 제 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3000억원 규모 민간설비투자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울러 "바이오 핵심 유망분야 육성을 위해 범부처 신약·혁신의료기기·첨단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금년 3539억원 예산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관점에서 마이 헬스웨이 실증 추진, 의료기관 진료정보 디지털 전환 확대, 100만명 규모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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