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TBS 정식 감사 앞선 사전조사 진행…야권 "김어준, 현재까지 22억 7천600만원 받았다"

사회일반 / 안정미 기자 / 2021-04-22 10:25:25
-김어준, 잇단 출연료 논란에 "이게 나라 망할 일인가"
-"회당 지급 규정 뛰어넘는 200만원 계약서 없이 받아"

▲사진=김어준 [제공/TBS]
 감사원이 직접 TBS에 정식 감사에 앞선 사전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라디오(95.1㎒)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료와 관련한 논란이 지속하자 거듭 절세 시도는 없었다고 21일 거듭 반박을 하고 나섰다.

 

이날 김 씨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내 출연료와 관련해 계속 기사가 나오는데 이게 나라가 망할 일인가"라고 말했다.

 

최근 김 씨는 비공개 처리된 출연료가 과다하다는 지적부터 출연료가 그의 1인 법인으로 지급돼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여러 논란이 이어지면서 야권에서는 김 씨의 회당 출연료가 TBS 제작비 지급 규정을 뛰어넘는 200만원을 계약서 없이 받았으며 2016년 9월 이후 현재까지 22억 7천6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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