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CS 국제학교 교사…전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회일반 / 송하훈 기자 / 2021-01-27 11:13:40
교사 25명, 학생 77명, 교인 7명 등 109명이 양성 판정 받아
▲ 사진=광주 TCS 국제학교 검사 대상자 80% 양성 판정 [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500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IM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TCS 국제학교 검사 대상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교사 25명, 학생 97명, 교인 13명 등 135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 중 교사 25명, 학생 77명, 교인 7명 등 109명(80%)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연령대는 교사는 30대 이상 20명, 20대 2명, 17∼19세 3명이다.

학생은 초등학생인 8∼13세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14∼16세 27명, 17∼19세 7명, 7세 이하 5명 순이다.

교인은 30대 이상 6명, 7세 이하 1명이다.

지역 분포는 광주가 55명이며 타지역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11명, 경남 10명, 전남 7명, 인천·충북·경북·전북 각각 3명, 부산 2명, 대전 1명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