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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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사(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아르테, 뉴로메카, 엑스와이지, 크레오코리아, 만다린로보틱스, CJ푸드빌 등) [제공/NSF] |
선도적인 공중 보건 및 안전 기관인 NSF 코리아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리로봇을 포함한 식품 기기의 식품 안전을 위한 인증 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이 협력의 주요 목표는 국내 식품 산업의 고유한 특성을 고려하면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NSF의 아태지역 제품인증 총괄이사 및 한국 지사장인 양경희 박사는 “NSF는 수년간 한국의 식품기기 제조업체들이 미국 규격에 부합하도록 인증한 경험을 갖고 있다.
식품 안전 산업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기기의 인증 표준을 한국에서 제정하는 데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무협약은 식품소재, 식품용기, 식품기기 및 조리로봇 등 광범위한 식품기기를 포함하며, 국제 표준을 국내 기준에 통합함으로써 대중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제조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용 기기 위생안전 인증제 개발·운영을 위한 관련자료, 지식정보의 공유 △공통으로 인증된 범위의 상호인정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 양성에 관한 협력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제 보급 및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모리스 스콧(Scott Morris) NSF 이머징마켓 및 연구소 수석 부사장은 “NSF는 80년의 경험을 가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업계 선두 기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한국의 식품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우리의 글로벌 강점과 자원을 이바지하게 돼 기쁘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식품기기 산업, 그리고 그 이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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