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게임즈-AGBA 스팩 합병…"나스닥 상장과 신작 통해 수익성 증명할 것"

IT/휴대폰/게임 / 정민수 기자 / 2022-05-13 15:42:20
합병 예정 스팩은 나스닥 상장 공모 총 1650억원 규모
▲ 사진=온페이스게임즈-AGBA 스팩 합병 을 통한 나스닥 상장 업무협약 체결식

 

온페이스게임즈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AGBA(미국연합상업협회)와 스팩(SPAC)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향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 외 박찬윤 AGBA 한국지부 총재, SME 해외상장캐피탈그룹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개된 합병 예정 스팩은 나스닥 상장 공모 총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650억원) 규모다. 일반적으로 나스닥 스팩 상장의 경우 40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나, 이번 온페이스게임즈의 스팩 상장은 3배 수준이다.

회사 측은 올해 안에 나스닥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온스페이스게임즈는 작년 하반기에 실시한 회계법인 가치평가에서 약 1조1000억(주당 2만950원)의 가치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상장 전 2차 가치평가시는 향후 출시될 LOD 사업이 평가에 포함되면서 더 높은 가치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 사진=왼쪽으로 박찬윤 AGBA 총재와 김민석 온페이스게임즈 대표

김민석 대표는 "온페이스게임즈가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대표 게임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신작 MMORPG 로드오브드래곤즈(LOD)의 출시와 함께 미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타버스·NFT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스팩 공개 MOU 체결로 나스닥 상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온페이스게임즈를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해 실제 매출로 회사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매출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향후 NFT 아이템 도입 등 콘텐츠 개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성천 부사장은 "온페이스의 매출 규모가 수억원대에 불과해 향후 수익 창출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현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다만 올해 6월 초 LOD NFT 게임이 나오면 굉장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추후 국내와 동남아 뿐만아니라 중국 런칭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데 있어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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