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추진전략 및 성과 보고회 개최

정치일반 / 정민수 기자 / 2022-12-22 15:24:48
-'장애인이동편의 증진 특위', '대·중소기업 상생 특위', '팬덤과 민주주의 특위'의 활동성과 보고
▲ 사진=윤석열 대통령,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추진성과 및 전략 보고회에서 발언 [제공/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회의 국민통합 추진전략과 2023년 핵심과제를 확정하고, 2022년 하반기에 특별위원회로 운영해온 '장애인이동편의 증진 특위', '대·중소기업 상생 특위', '팬덤과 민주주의 특위'의 활동성과를 보고했다.

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5년간의 국민통합 비전과 전략을 정립하고, 2023년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를 확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에 대해 담론과 학문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바와 같이, ‘일하는 위원회’로서 국민통합의 실천적 방안 추진을 통해 이룩할 비전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설정했다.

또한, ①다양성 존중, ②사회갈등 및 양극화 해소, ③신뢰에 기반한 공동체 실현, ④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정책 8개 과제를 5년간 꾸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제공/국민통합위원회]

또한 우리나라의 통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적 과제로서 선제적 갈등 예방·완화를 위한 제도 마련, 갈등 연구를 통한 국민통합 역량 강화, 국민 참여 및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통합문화 조성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국민 통합을 위해 ‘꼭 해야 할 일들’과 ‘할수 있는 일들’을 검토해 앞으로 5년간 추진할 로드맵으로 ‘국민통합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라고 말하며 “내년 2023년에는 ‘사회적 약자’와 ‘청년’이라는 두 주제를 큰 틀로 하고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이 높은 과제들을 택해서 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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