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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제공/연합뉴스] |
코스피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와 이에 따른 미중 통상 갈등 격화 우려에 2,30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53포인트(1.74%) 내린 2,293.7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 대비 4.24포인트(0.18%) 내린 2,329.99로 출발한 뒤 오전에는 2,320선 인근에서 등락했으나 상호관세 발효 시점인 오후 1시를 기해 2,3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6포인트(2.29%) 내린 643.39로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오른 1,484.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0분께 1,487.5원까지 치솟았다.
오전 11시15분께 1,476.9원까지 주춤했으나 다시 상승 폭을 키워 오후 내내 1,480원 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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