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는 서울의 균형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K바이오 역량 강화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낙연 대표는 "서울의 강남·북 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 지역 불균형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 동부권이 글로벌 바이오헬스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꼭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원부자재 및 소형 장비의 국산화, 제조공정혁신, 생산기반 강화 등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며 “창의적 기업가와 젊은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혁신벤처와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학로, 홍릉, 창동, 상계동을 연계해 바이오 연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서울 동북 지역을 혁신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변화시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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