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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갤럭시 Z 폴드4 [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10일(한국 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의 4세대 폴더블폰으로 두 제품 모두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더욱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삼성의 혁신 철학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업계 리더십을 통해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시켰고,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준히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 생태계의 중심인 갤럭시 Z 시리즈와 함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도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24 비트(bit) Hi-Fi 오디오를 통해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콤팩트하고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전작 대비 크기가 15% 작아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의 자체 코덱 기술(SSC·Samsung Seamless Codec)로 기기간 끊김 걱정없이 고품질의 음악 전송이 가능하며, 2-way 스피커는 중저음과 고음을 분리 재생해 더욱더 몰입감 있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개선된 ANC (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은 외부 소음을 차단한 상태에서 고감도 마이크와 인공지능 기반의 소음 제거 솔루션을 통해 더 선명한 전화 통화를 가능하게 했다.
또 TV와도 연결이 가능해 갤럭시 버즈2 프로와 TV를 연결해 콘텐츠를 즐기고 있을 때 전화가 걸려온 경우, 페어링된 스마트폰과 자동 연결되며, 통화 후엔 TV와 다시 연결돼 계속해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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