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삼성전자가 장 중 166만원을 넘어서면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만4000원(1.46%) 오른 16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164만4000원)을 가볍게 넘어선 상태다.
삼성전자는 전날 16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주가가 160만원을 돌파한 것은 1975년 6월11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이유로 ▲매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 ▲기업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확대 ▲D램·낸드플래시 메모리·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산업에서의 시장지배력 확대 등을 꼽으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속적인 상승에도 동사의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19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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