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이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와 경남 해안 등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이 불고 낮부터 비가 오겠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도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그 밖의 지역에서도 때에 따라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 남해 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