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기온은 지난 19일 같은 시각보다도 2도~5도 가량 더 떨어져 아침은 어제보다 더 서늘했다.
특히 일본으로 향하는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으로 영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청정한 동풍기류가 유입돼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구름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일 최고 오존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여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말라카스가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진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오는 21일부터는 해상특보가 점차 약화하거나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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