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쌀쌀한 가을추위…최저기온 4도

생활&문화 / 소태영 / 2016-10-10 09: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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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가을추위가 전망된다.


10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5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침 일부 중부지방 내륙·산간과 남부지방 높은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중국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구름사이로 강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가 예상되며, 오존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인해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진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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