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정, 아수라 대사 패러디 "박근혜 앞으로 나와" SNS 통해 확산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11-21 11:36:50
네티즌 '잘생긴 데다 멋지기까지'ㆍ'우리가 지켜줘야 한다'

2016-11-21 11;38;18.JPG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아수라' 대사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 팬 단체관람 행사에 영화 주인공인 정우성이 김성수 감독, 영화 제작사 한재덕 대표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 대사를 패러디해 "박근혜 앞으로 나와"를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즉석 연기를 요청하며 정우성을 연호한 관객들 앞에서 그는 '아수라' 속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 분)을 향해 외치는 대사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패러디해 이처럼 일갈,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근혜 앞으로 나와"를 외치는 정우성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은 이후 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 정우성의 용감한 개인기에 '사이다 한 사발','잘생긴 데다 멋지기까지','우리가 지켜줘야 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문화 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견해를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