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촛불집회] 양희은 깜짝 등장 '상록수 열창' 국민과 한마음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11-26 21:45:56
"감동적인 무대 가사 하나하나가 우리의 마음을 울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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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가수 양희은이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양희은은 자신의 히트곡인 '아침이슬'과 '상록수' 무대를 선보였고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은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국민들과 한목소리 한마음이 됐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가사하나하나를 음미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무대에 오른 양희은은 "우리가 해결하고 청산해야 할 것이 많다"며 "감동적인 무대 가사 하나하나가 우리의 마음을 울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의 사전 예고대로 오후 6시 40분쯤 가수 안치환도 무대에 올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자유' 등 대표곡을 불렀다. 안치환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가사를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로 개사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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