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오늘 아침' 일일 DJ 깜짝 변신…청취자 반응은?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12-01 1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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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데이' DJ 정유미 [사진=MBC 라디오 SNS]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배우 정유미가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일일 DJ로 깜짝 변신했다.


1일 MBC FM4U는 DJ들 간 프로그램을 바꾸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오후 8시 방송되는 '정유미의 FM데이트'를 진행하는 정유미는 오전 9시 방송되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스페셜 DJ를 맡았다.


익숙한 목소리가 아닌, 정유미의 목소리에 놀란 한 청취자는 "제가 아는 그 정유미 맞나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에 정유미는 "나 말고도 (배우) 정유미 씨가 한 분 더 계시고, 또 다른 정유미 씨도 계신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패밀리데이 두 번째 주인공! 아침부터 미모 열일하는 윰디가 보고 싶다면'이라는 글과 링크,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른 아침부터 밝은 미소를 지은 채 라디오에 임하는 정유미의 청순한 미모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유미가 DJ로 나선 1일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며, 정유미가 진행하던 '정유미의 FM데이트'에는 가수 김현철이 DJ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패밀리데이'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특별퀴즈 등 청취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1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는 '패밀리데이'는 보이는 라디오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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