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올해 초소형 전기차와 저속전기차 국가 보조금은 578만원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서울·제주 등 다수 지방자치단체가 200~300만원 수준의 추가 보조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가 받는 지원 총액은 778만~878만원이 될 전망이다.
▲사진=르노삼성
초소형·저속 전기차 업계는 발빠른 시장 준비에 들어갔다. 상반기 내 초소형 전기차 2종과 최고 속도 80km/h미만 저속전기차 1종이 한국 시장에 판매된다.
르노삼성은 상반기 안에 `트위지(Twizy)` 물량 확보 등 론칭 준비를 마치고 판매에 돌입한다. 차량 판매가격은 사양 옵션에 따라 1500만~1600만원선이다.
▲사진=르노삼성
트위지는 프랑스 등 유럽에서만 1만8000대 이상 판매됐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한국 날씨와 기후 환경을 고려해 에어컨과 히터 기능이 추가된다. LG화학의 6.1㎾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100㎞를 주행하며, 가정용 일반 220V 전원으로 완전 충전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