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건물에서 열린 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한국노총과 ‘대선승리-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한국노총은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행사에 앞서 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 존중’을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로 삼고 다음 정부 성장정책 맨 앞에 노동자의 존엄, 노동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비정규직 축소 등을 담은 4가지 노동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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