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탈세·아내 위장전입·아들 병역면제 의혹 등 도덕성 문제가 주요 검증 대상이 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야당의 추궁에 2002년 어깨 탈골로 병역면제를 받은 아들의 의도적인 병역 기피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아들이 2013년 결혼 당시 얻었던 아파트 전세금 출처도 설명하면서 증여세 탈루 의혹도 부인했다.
다만 미술 교사였던 아내의 1989년 강남 위장전입은 인정하면서 "부끄럽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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