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9일부터 '피날레 페스티벌'…점심 공연에 다양한 아티스트 무대 오른다

공연·전시 / 안정미 기자 / 2017-10-08 12:14:12
서울광장 찾는 모든이 자유롭게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공연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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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광장 공연 자료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부터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마지막 프로그램인 '피날레 페스티벌'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줄타기, 마임 등 서커스 공연으로 시작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6월 '댄스 페스티벌', 7월 '보이스 페스티벌', 8월 '재즈&클래식 페스티벌', 9월 '감성충전 페스티벌' 등 매달 색다른 테마로 관람객을 맞았다.


10월 피날레 페스티벌에는 미국의 민속음악 블루그래스를 연주하는 '컨트리공방', 압도적인 피아노 오케스트라 '앙상블 클라비어',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르츠팝스 오케스트라', 대규모 브라스 마칭밴드 '크라운 마칭'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달에는 10∼13일, 16일 닷새간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낮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퓨전국악, 펑크록, 팝페라,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서울광장에 흐른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별도의 예약 없이 서울광장에 오면 자유롭게 돗자리와 빈백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출연진은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식 홈페이지,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표] 10월 피날레 페스티벌 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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