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명 탑승,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한듯

국제일반 / 이재만 기자 / 2018-02-18 17:44:00
추락 지점, 산간이라 구조대 접근 어렵다고 현지 언론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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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란 아세만항공의 여객기 [출처/아세만항공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18일(현지시간) 오전 5시께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이란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이륙 20여 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오전 5시 50분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州) 세미럼의 산간 지역에 추락했다.


매일 해당 항로를 운항하는 이 여객기에는 최소 66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그러나 추락 추정 지점이 산간이라 구조대 접근이 어렵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고 기종은 기령 17년의 중단거리 여객기 ATR-72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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