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지난 25일~28일 김정은 방중 공식 확인

대통령실 / 김용환 / 2018-03-28 09:51:52
중국 국가주석 초청 부인 리설주 등과 함께 중국 비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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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민 대회당에서 회담을 앞두고 중국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출처/新华网,津晩報]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중국을 방문 사실을 28일 공식 확인했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탑승한 열차가 오늘 아침 북한 지역으로 귀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보다 앞서‘중국 정부가 곧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발표한다고 우리 정부에 사전 통지해왔다”며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동시에 중국의 석간인 금만보(今晩報)와 신화망(新華网)등 현지 매체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은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부인인 리설주와 최룡해·박광호·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및 리용호 외무상 등과 함께 중국을 비공식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방문 기간 동안 김정은과는 약 3시간여 회담을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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