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2일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객실로 향하는 서병수 후보.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김학철기자] 지난 12일 6.13 지방선거에 불이 점점 뜨거워 지는 가운데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지난 30여 년 이어진 보수 정당의 권력독점을 이번에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재선의 도전장을 낸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지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에 뒤지지만, 전세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젊은 후보에게 표 달라…이변 연출의 주인공 되겠다"는 바른미래당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가 뛰고 있는 이번 6.1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에 각 지역의 후보들이 열세에 놓인 자유한국당 후보들, 이번 선거에서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시장 선거에 관심이 높은 자유한국당 후보자에 대해 본지 취재진이 밀착 취재했다.
이날 저녁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시 감천문화마을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병수의 동네방네 민생투어'의 첫날밤을 치렀다.
앞서 서 후보는 5월 12(토)부터 23(수)까지 부산 전역을 돌며 각 자치구군 에서 1박씩 숙박을 하는 ‘병수의 동네방네 민생투어’를 선거 초반 전략으로 발표한 바 있다.
13일간의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들을 것.’이라고 전한 서 후보는 ‘이 기간 동안 각 지역 주민들과 허물없는 대화의 시간 및 식사 시간을 가질 예정.“임을 밝히며, 시민들과 밀착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 12일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서병수 후보. ⓒ데일리매거진
▲사진= 12일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시민들과 서병수 후보. ⓒ데일리매거진
12일 민생투어를 시작한 서 후보는 이날 저녁 감천문화마을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민 10여명과 대화시간을 가진 뒤 미리 예약해둔 객실로 향했다.
객실에 들어가기 전 서 후보는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만 듣고 투어하면서 외형적으로만 봤었다.”며 “이번에 직접 올라와서 방도 보고, 특히 밤에 감천문화마을을 올라와서 보니까 ‘정말 좋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경치도 좋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내용도 좋고, 아침도 준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서 후보와의 대화시간에 참석한 감천문화마을 예술단장은 “느낌이 확 닿는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라며 “우리마을을 위해서 많은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12일 감천문화마을 게스트하우스 객실에서 짐을 푸는 서병수 후보. ⓒ데일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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