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2포인트(0.34%) 내린 2282.2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7억, 18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홀로 53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7%)와 제조업(0.14%)를 제외하면 모두 내렸다. 의약품(-0.1%), 운수장비(-0.22%), 은행(-0.23%), 통신업(-0.42%), 기계(-0.86%), 건설업(-0.86%), 화학(-0.91%), 섬유의복(-0.92%), 전기가스업(-0.98%), 금융업(-1.01%), 보험(-1.13%), 서비스업(-1.13%), 음식료업(-1.14%), 철강금속(-1.39%), 증권(-1.45%), 의료정밀(-1.53%), 유통업(-1.54%), 비금속광물(-1.68%), 운수창고(-1.8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0.52%)과 POSCO(-1.41%)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75%)를 비롯해 SK하이닉스(1.12%), 삼성바이오로직스(2.17%), NAVER(0.13%), LG화학(1.5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5포인트(1.72%) 내린 796.4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98포인트(0.12%) 오른 811.42로 개장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0.9원 오른 1133.2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