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홍종학 장관, 외식업 소상공인 간담회 "최저임금 인상, 정부 지원 통해 보전"

Social focus / 장형익 기자 / 2018-08-10 19:47:00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홍 장관은 정부 지원으로 최저임금 인상분을 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외식업 소상공인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전적으로 서민경제에 가중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적인 최저임금 인상분 이상의 정부 지원을 통한 보전으로 추가적인 부담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 장관과 소상공인정책관, 고용부 국장 등 중기부 관계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 지회장 등 업계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전적으로 서민경제에 가중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기부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 확대 등을 내각에 건의해 관철하는 등 현장 애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업종별, 지역별 경청투어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대기업의 불공정 관행, 높은 카드수수료와 상가임대료 등 서민경제의 취약한 수익구조를 바로잡아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낮추는 정부대책의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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