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코스피가 1일 기관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0.36%) 오른 2,334.5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57포인트(0.28%) 오른 2,349.64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약달러 기조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낙폭 만회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추세적인 강세장 전환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1억원, 1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54%), SK하이닉스[000660](1.64%), 셀트리온[068270](0.51%) 등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만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34%) 오른 824.96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4원 오른 1109.7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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