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카슈끄지 사태' 여파에 강보합…WTI 0.1%↑

경제·금융 / 서태영 / 2018-10-23 09:47:38
중동 정세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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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자말 카슈끄지 사태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5달러(0.1%) 상승한 69.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27달러(0.34%) 오른 80.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의혹과 관련, 중동 정세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4.10달러(0.3%) 내린 1,224.6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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