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미중 무역전쟁 탓에 중국 제조업이 흔들리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0.2로 2년만에 최저였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제조업 PMI는 2016년 7월(49.9) 이후 확장세로 돌아서 이달까지 27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최근 제조업 활동 확장세는 점차 느려지는 추세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5월 51.9를 기록하고 나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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