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무너졌던 2000선을 지켜는 냈지만 연일 불안 한 것이 주식 시장이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정부가 5000억원 규모의 증시안정자금 대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5000억 가지고는 택도 없다”며 “기본적으로 증시 안정을 위해서는 큰 규모의 증시안정기금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특히 국민연금이 문제인데 지금 주식에 대한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한다”며 “그 이유를 물어보면 수익성이 낮아져서라는데 그것은 근시안적이고, 증시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주식 주가가 낮을 때 좋은 기업들에, 특히 중소벤처기업 투자 규모를 늘려 놓으면 중장기적으로 국민의 재산을 늘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