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미국 증시의 이틀 연속 급락세에 코스피가 21일 2,050선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0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3포인트(1.36%) 내린 2,054.25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팔자 행진은 7거래일째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129억원, 173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75%), SK하이닉스[000660](-0.89%), 셀트리온[068270](-1.98%), LG화학[051910](-0.15%), SK텔레콤[017670](-1.24%), 포스코[005490](-1.54%), 현대차[005380](-1.54%), 신한지주[055550](-1.29%), SK(-1.25%)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4포인트(1.60%) 내린 679.77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8억원, 외국인은 106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5.8원)보다 4.5원 오른 1130.3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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