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스포츠종합 / 서태영 / 2018-12-31 11:32:48
현재까지 183개국 13만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1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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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 태권도원 [출처/태권도원]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통하는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들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마다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 평가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 및 현장 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총면적 231만 4천㎡(약 70만 평) 규모로 2014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183개국 13만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1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태권도 경기, 태권도 수련 및 학술교류, 전지훈련 등 전문 태권도인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일반 기업의 세미나·워크숍 등 MICE 관련 행사, 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과 태권도 체험, 대학교 MT 등 각계각층에 태권도를 통한 테마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권도원을 방문하면 매일 두 차례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태권도 관련 유물 5천여 점을 보유한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IT 기술을 접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재미있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체험관, 해발 600여 미터에 위치한 전망대와 모노레일 등 수많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태권도원 내 다양한 트래킹 코스와 전통무예수련장 등의 자연환경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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